여의도성모병원 나경선 교수, 항균 콘택트렌즈 기업 '나노이지스' CMO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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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명훈
- 작성일 2026.01.13
여의도성모병원 나경선 교수,
항균 콘택트렌즈 기업 '나노이지스' CMO 합류
- 임상 전략 수립·의료 타당성 검증·임상시험·인허가 자문 총괄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나경선 교수(안과병원장)가 최근 기능성 고분자 특수 코팅을 활용해 항균 콘택트렌즈를 개발 중인 기술기업 나노이지스(NanoAegis)의 최고의료책임자(CMO, Chief Medical Officer)로 영입됐다.
각막 질환, 콘택트렌즈 합병증, 렌즈 생체적합성 평가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연구 경험을 보유한 나 교수는 향후 임상 전략 수립, 의료적 타당성 검증, 임상시험 설계·자문, 인허가 전략 등을 총괄한다.
나노이지스는 iCVD(initiated Chemical Vapor Deposition) 기반의 기상 코팅 플랫폼으로 기능성 고분자 초박막을 의료용 광학 소재 표면에 원자 수준 정밀도로 증착해 세균 부착과 바이오필름 형성을 억제하는 항균 표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임성갑 교수(카이스트, 최고기술책임자)는 “해당 기술은 광학적 투명도와 렌즈 물성을 유지하면서 항균 성능을 구현해, 감염 예방 중심의 차세대 콘택트렌즈 표면 개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세인 대표(나노이지스)는 “항균 성능만큼 임상 안전성과 장기 착용 시 각막 반응 검증이 중요하다”며 “각막·콘택트렌즈 임상 전문가인 나경선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장의 CMO 합류로 기술 중심 개발에서 임상 중심 완성도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 교수는 “콘택트렌즈 관련 감염은 여전히 임상적으로 중요한 과제”라며 “iCVD 기반 항균 코팅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미 있는 예방 효과를 갖도록 의료적 관점에서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관련 핵심 특허를 이미 확보했으며, 영국·덴마크 등 유럽 투자자와의 투자·공동개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나 교수 합류를 계기로 글로벌 임상 전략을 구체화하고, 유럽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