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우즈베키스탄과 의료 교류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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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명훈
- 작성일 2025.12.05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우즈베키스탄과 의료 교류 강화 박차
-타슈켄트 의과대학 등과 업무협약 체결 및 술기 전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유수의 기관들과 협력을 약속하고,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최신 술기를 전수하는 등 해외 의료 교류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성빈센트병원은 우즈베키스탄 국립 타슈켄트 의과대학교(Tashkent State Medical University, TSMU)와 산부인과학회 등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간 의료 교류 확대 및 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국립 타슈켄트 의과대학교(TSMU)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진 초청 연수 활성화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확대 ▲마스터클래스 운영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보다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더불어, 진료부원장 윤주희 교수(산부인과)는 우즈베키스탄 현지를 직접 방문해 우수한 의료 술기를 전수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해 큰 주목을 받았다.
윤주희 교수는 타슈켄트 ‘City Maternity Complex 6병원’에서 복강경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복강경하 전자궁적출술, 자궁 부속기 절제술, 자궁관절제술 등을 시연하며, 최소 침습 수술 기법 및 수술 과정에 대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산부인과학회 제11차 국제학술대회에 초청 연자로 참여해 ‘AI와 로봇 기술의 산부인과 수술 적용’을 주제로 최신 지견을 발표해 현지 의료계의 이목을 끌었으며,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즈베키스탄 산부인과학회 명예회원증을 수여 받았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앞으로도 국제 의료 교류 강화를 위해 해외 유수 의료기관과의 협력 확대 및 해외 의료진 초청 연수 등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