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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 획득

대학소식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 획득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 획득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대한영상의학회가 주관하는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은 대한영상의학회가 특수의료장비를 운영하는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영상 품질관리 체계와 운영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의료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성빈센트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유방영상촬영(Mammography) 등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제도 도입 이후 한 차례도 빠짐없이 모범수련병원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9년 6월까지다. 성빈센트병원 영상의학과는 그동안 최신 CT 및 MRI 장비를 도입하는 등 영상검사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방사선 피폭량은 최소화하면서 영상 품질은 높일 수 있도록 장비 관리와 전문성 강화에 힘써왔다.

2026.08.20

$노화로 생각한 걸음걸이·기억력 변화…‘정상압수두증’일 수도

연구성과

노화로 생각한 걸음걸이·기억력 변화…‘정상압수두증’일 수도

노화로 생각한 걸음걸이·기억력 변화…‘정상압수두증’일 수도 나이가 들면서 걸음이 느려지거나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소변이 갑자기 마렵거나 참기 어려워지는 증상도 흔히 나이 탓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발이 바닥에서 잘 떨어지지 않고 걸음이 눈에 띄게 느려지면서 기억력이나 판단력까지 함께 떨어진다면 단순한 노화가 아닌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이 ‘정상압수두증’이다. 정상압수두증은 뇌 안을 순환하는 뇌척수액에 문제가 생기면서 뇌실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보행과 인지기능, 배뇨 기능 등에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고령에서 발생한다. ‘정상압’이라는 이름 때문에 뇌압이 항상 정상인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확한 의미는 조금 다르다. 일반적인 수두증처럼 뇌압이 지속적으로 높게 측정되지 않으면서도 뇌실이 커지고 여러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장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정상압수두증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환자나 가족이 처음에는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변화라고 생각하기 쉽다”며 “하지만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는 환자를 정확히 선별하면 특히 걸음걸이를 비롯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어 조기에 의심하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상압수두증은 원인에 따라 특발성과 이차성으로 나눈다. 특발성 정상압수두증은 뚜렷한 선행 원인 없이 발생한다. 뇌척수액의 순환과 흡수에 여러 변화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차성 정상압수두증은 지주막하출혈이나 뇌수막염, 두부 외상, 뇌수술 등 뇌척수액의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이나 상황 이후 발생할 수 있다. 정상압수두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보행장애다. 걸음이 느려지고 보폭이 짧아지며 발을 바닥에서 쉽게 떼지 못한다. 환자나 가족들은 “발이 바닥에 붙은 것 같다”, “발을 끌고 걷는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걷기 시작할 때 첫발을 떼기 어렵고 방향을 바꿀 때 여러 번 작은 걸음을 내딛기도 한다. 보행이 불안정해지면서 넘어지는 횟수가 늘 수 있다. 인지기능 변화도 나타난다. 생각과 반응이 전반적으로 느려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여러 일을 순서대로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판단력이 떨어지거나 무기력해 보여 치매로 오인되기도 한다. 배뇨장애는 빈뇨나 절박뇨로 나타나다가 심해지면 요실금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세 가지 증상이 반드시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한두 가지 증상으로 시작해 다른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진단은 증상과 신경학적 진찰, CT나 MRI 등 뇌 영상검사를 종합해 이뤄진다. 영상검사에서는 뇌실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있는지 확인하고, 뇌 위축으로 뇌실이 커 보이는 것인지 정상압수두증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뇌척수액 공간의 변화가 있는지도 살핀다.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뇌혈관질환 등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MRI에서 뇌실이 크다’는 사실만으로 정상압수두증이라고 진단하거나 바로 수술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증상과 MRI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울 때는 ‘뇌척수액 탭 테스트(Tap test)’를 시행하기도 한다. 허리에 바늘을 넣어 뇌척수액을 일정량 빼낸 뒤 환자의 걸음걸이나 움직임의 변화를 살펴보는 검사다. 검사 전후로 걷는 속도와 걸음 수 등을 비교하며, 뇌척수액을 빼낸 직후보다 몇 시간 뒤 또는 다음날 변화가 더 뚜렷해질 수 있어 일정 시간을 두고 평가하기도 한다. 탭 테스트 후 걸음걸이가 좋아지면 수술 후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 변화가 뚜렷하지 않더라도 정상압수두증이나 수술 효과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장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탭 테스트는 환자와 보호자 입장에서는 뇌척수액을 조금 빼봤더니 실제로 걷는 모습이 달라지는가를 확인하는 검사라고 이해하면 쉽다”며 “검사에서 바로 좋아지지 않았다고 해서 효과가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환자의 증상과 MRI 소견, 증상의 진행 과정 등을 함께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상압수두증에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뇌척수액을 몸의 다른 공간으로 흘려보내는 ‘단락술(shunt surgery)’을 시행한다. 대표적인 방법이 뇌실-복강 단락술(VP shunt)이다. 뇌실에 가느다란 관을 넣고 피부 아래를 통해 복부까지 연결해 뇌척수액이 복강으로 흘러가 흡수되도록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준다. 수술에는 뇌척수액의 흐름을 조절하는 밸브가 사용된다. 조절형 밸브를 사용하는 경우 수술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압력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수술 후 가장 뚜렷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증상은 보행장애다. 인지기능이나 배뇨장애도 함께 호전될 수 있지만 증상의 지속 기간이나 동반 질환 등에 따라 치료 반응에는 차이가 있다. 수술 후에는 단락 장치의 기능도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감염, 관의 막힘, 과다배액 등이 발생할 수 있고, 과다배액이 심하면 경막하수종이나 경막하혈종이 생길 수 있다. 오랫동안 보행장애가 있던 환자는 수술 후에도 근력과 균형 기능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을 수 있어 상태에 따라 재활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특발성 정상압수두증을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알려져 있지 않다. 중요한 것은 증상을 조기에 알아차리는 것이다. 최근 들어 걸음이 눈에 띄게 느려지고 발이 바닥에서 잘 떨어지지 않거나, 방향을 바꾸기 힘들고 넘어지는 일이 늘었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생각이나 행동이 이전보다 느려지거나 소변을 참기 어려운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한 노화로만 여기지 않는 것이 좋다. 장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정상압수두증은 모든 환자가 수술로 같은 정도의 효과를 보는 질환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환자 선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대로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는 환자가 증상을 단순한 노화나 치매로 생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걸음걸이가 이전과 확연히 달라졌다면 환자 본인보다 가족이 먼저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며 “보행 변화와 인지기능 저하, 배뇨장애가 함께 나타난다면 정상압수두증 가능성을 한 번쯤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8.20

$허리 통증, 단순 디스크 아닐 수도…척추 종양 의심 신호는

연구성과

허리 통증, 단순 디스크 아닐 수도…척추 종양 의심 신호는

허리 통증, 단순 디스크 아닐 수도…척추 종양 의심 신호는 허리 통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밤에도 통증이 지속되고, 팔다리 저림과 근력 저하, 보행 이상까지 동반된다면 척추 종양을 비롯한 중증 질환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체중 감소나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척추 종양은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신경 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어 초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척추 종양은 척추 또는 척수 주변에 발생하는 종양을 말한다. 종양이 자라면서 척추를 약하게 만들거나 신경을 압박해 통증과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발생 위치에 따라 척추뼈에 생기는 종양과 척수 또는 이를 둘러싼 막에 생기는 종양으로 나뉜다. 후자에는 신경초종이나 수막종처럼 양성인 경우도 적지 않다. 원래 척추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종양과 다른 장기의 암이 척추로 퍼진 전이성 종양으로 나뉜다. 특히 전이성 척추 종양은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신장암, 갑상선암과 다발골수종, 림프종 등에서 전이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을 일으키는 척추 전이는 흉추에서 가장 흔하고 요추, 경추가 뒤를 잇는다. 신명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척추 종양은 드문 질환이지만 초기에는 디스크나 단순 근육통 등 흔한 척추 질환으로 오인되기 쉽다“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어려운 신경 손상이 남을 수 있는 만큼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 지속되거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발성 척추 종양은 일부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 뚜렷한 원인을 찾기 어렵다. 반면 전이성 척추 종양은 기존 암세포가 혈액이나 림프계를 통해 척추로 전이되면서 발생한다. 암을 진단받거나 치료받은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새로운 허리 통증이 나타난다면 척추 전이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이다. 초기에는 허리나 목의 통증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휴식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고 야간에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종양이 신경을 압박하면 팔다리 저림, 감각 이상, 근력 저하, 보행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병이 진행하면 대소변 기능 이상이나 마비로 이어질 수도 있다. 대소변 조절이 어려워지거나 다리 힘이 갑자기 빠지는 경우는 응급 상황으로, 지체 없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척추뼈가 약해지면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해 갑작스럽게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진단은 신경학적 검사와 영상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단순 X선 검사로 척추뼈의 변형이나 골절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뼈가 상당 부분 파괴되기 전까지는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척추 종양이 의심되면 MRI 검사가 필수적이다. MRI를 통해 종양의 위치와 범위, 신경 압박 정도를 정확히 평가한다. CT는 뼈가 파괴된 정도와 척추의 안정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이성 종양이 의심되면 PET-CT 등 전신검사를 시행해 원발암과 전이 범위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로 종양의 종류를 확진한다. 신명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척추 종양 치료는 종양의 종류와 위치, 신경 압박 정도, 전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며 "환자마다 치료 전략이 다른 만큼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치료는 종양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원발성 척추 종양은 종양의 특성과 위치를 고려해 완전 절제를 목표로 수술을 시행하거나, 부분 절제 후 방사선치료를 병행한다. 양성 종양 등에서는 종양의 성장 속도를 관찰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도 한다. 전이성 척추 종양은 모든 종양을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신경 압박이 뚜렷하거나 척추 불안정이 동반되면 신경 압박을 해소하고 척추를 안정화하는 수술을 우선 시행한다. 이후 방사선치료나 항암치료를 병행하고, 척추가 약해진 경우에는 나사못 고정술과 척추 유합술 등을 통해 척추를 보강한다. 최근에는 척수 주위에 최소한의 공간만 확보하는 분리수술을 시행한 뒤,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종양에 고용량 방사선을 정밀하게 조사하는 정위적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는 방법이 널리 쓰인다. 수술 범위를 줄이면서도 종양 조절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신경 압박 없이 척추뼈의 병적 골절만 있는 경우에는 경피적으로 골시멘트를 주입해 통증을 조절하기도 한다. 척수 압박으로 신경 부종이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치료를 통해 신경학적 증상을 완화하기도 한다. 골전이가 있는 환자에게는 골 흡수를 억제하는 약제를 함께 사용해 병적 골절과 척수 압박 같은 골격계 합병증 위험을 낮춘다.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치료도 중요하다. 악성 척추 종양 환자는 통증이나 신경 손상으로 일상생활에 제약을 겪는 경우가 많아 재활치료와 함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적 지지 역시 치료 과정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척추 종양을 예방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원인을 알 수 없는 허리 통증이 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야간 통증, 팔다리 저림, 근력 저하, 보행장애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걸을 수 있는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한 환자가 마비가 진행된 뒤 치료받은 환자보다 보행 기능을 지킬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증상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암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새로운 허리 통증이나 목 통증이 발생했다면 척추 전이 가능성을 고려해 조기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명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척추 종양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신경 기능을 보존하고 치료 성적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며 "통증을 단순한 허리 질환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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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철학 연구를 통해 시대적 표징을 가톨릭 정신으로 조명하여 현대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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